[2015 유통경영대상] 고객서비스부문(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입력 2015-03-27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쿠션 혁명… 누적판매 5000만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적인 쿠션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선보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의 트렌드를 바꿨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복합적으로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네즈 BB쿠션, 헤라 UV 미스트 쿠션, 아모레퍼시픽 트리트먼트 CC쿠션, 설화수 퍼펙팅쿠션 등 13개 브랜드를 통해 쿠션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 해외시장에서 약 300만개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총 2600만개 이상 팔리며 총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쿠션 제품은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쿠션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쿠션 제품은 전 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국내외 114건의 특허출원, 13건의 특허등록을 통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팀은 약 80만개의 구멍을 가진 발포 우레탄 폼이 기존 튜브나 펌프보다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용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회사는 내용물이 흐르지 않는 발포 우레탄 폼의 스펀지를 팩트에 담아 휴대성을 높인 이 기술을 ‘셀 트랩(Cell Trap)’이라고 이름 붙였다. 특수한 형태의 에어셀(습식 우레탄) 퍼프를 사용한 것도 제품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2013년 9월 단일 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를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95,000
    • -0.43%
    • 이더리움
    • 4,121,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4.11%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205,700
    • -3.61%
    • 에이다
    • 518
    • +0.97%
    • 이오스
    • 709
    • -1.53%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1.4%
    • 체인링크
    • 16,600
    • -0.9%
    • 샌드박스
    • 39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