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시청률 하락…박하나, 오빠 있는 사실 가족들에게 공개

입력 2015-03-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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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 백야’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시청률 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시댁 식구들에게 오빠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지아(황정서)는 백야의 조카 준서를 위해 장난감 선물을 가져온 정삼희(이효영)의 모습을 보고 백야에게 조카가 있음을 눈치챘다.

이에 백야는 가족들에게 “실은 친오빠가 있었다”라고 고백했고, 서은하(이보희)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표정을 지으며 “왜 이야기 안했냐”고 연기했다. 백야는 서은하를 노려보며 “작년 가을에 죽었다. 그리고 조카가 태어났다”며 “소장님은 알고 계셨다. 올케 언니랑 인사도 나눴다. 올케 언니가 선중오빠랑 재혼했다”고 밝혔다.

백야의 이야기를 들은 조장훈은 “친오빠가 그렇게 된데다가 조나단(김민수)도 잘못돼서 힘들었겠다”며 백야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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