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통일희망나무’ 올해 600만그루 심는다

입력 2015-03-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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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북한에 건설될 고속도로에 심을 조경수를 기르는 ‘통일희망나무’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희망나무는 2014년부터 3년간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로 도로공사는 첫해인 지난해 450만 그루를 심었다.

도로공사는 산림청 등과 함께 27일 오후 3시 서울요금소 옆 하이패스센터에서 통일희망나무 식재행사를 하고 소나무 묘목 700그루를 심는다.

아울러 전국 336개 톨게이트에서 소나무, 채송화, 봉선화 등 씨앗 10만 봉지를 나눠준다.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통일희망나무는 남북을 연결하는 통일고속도로를 넘어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아시안하이웨이까지 염두에 둔 사업”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남북 연결 도로와 아시안하이웨이 사업의 실행을 위해 11월에 열리는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북한의 도로 전문가를 초청하고 북한 지역 고속도로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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