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변화의 바람 - 동부증권

입력 2006-1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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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5일 미주제강은 3분기 매출 418억원(YoY +15.7%, QoQ +12.4%), 영업이익 20억원(YoY 흑전, QoQ 흑전), 영업이익률 4.8%를 달성했는데, 지난 4분기 동안의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점이 주목된다면서 특히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STS강관이 잇따른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던 것이 실적개선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김종재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10월 매출 역시 호조를 보였고 특히 11월 매출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LNG터미널용 스파이럴 강관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190억원을 기록해 06년 월별판매실적으로는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07년 하반기부터 10개 혁신도시, 6개 기업도시, 1개 행정복합도시, 12개 신도시 등 총 29개 도시가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강관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제시한 07년 매출액 2000억원에 영업이익률 5%를 가정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P/E 6.8X수준인데, 철강업종 평균 P/E 7.0X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6%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원파이프(지분 7.7%)에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경우 순천공장 운영의 장애요인들이 해소될 것이고 중소업체가 난립한 스텐레스강 시장에서 성원파이프와 함께 확실한 시장 지위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IT업체인 넥스트코드가 Non-IT업체인 미주제강을 인수한 후 강관사업에 집약된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이 그 동안의 우려를 덜어주는 움직임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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