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2-1 제압… 프리메라리가 선두 유지

입력 2015-03-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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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연합뉴스)

‘엘 클라시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가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22승 2무 4패 승점 68점)는 승점 3점을 따내며 레알 마드리드(21승 1무 6패 승점 64점)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치열한 라이벌전 답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한 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제레미 마티유(32)가 프리킥 찬스에서 메시(28)가 올린 공을 머리로 꽂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1분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루카 모드리치(32)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따라 잡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모드리치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되고, 호날두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벗어나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1분 수아레스(28)의 발끝을 벗어난 공이 골키퍼 카시야스(34)의 손을 지나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바르셀로나가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을 강화했지만 오히려 불안해진 수비에 실점위기를 맞았다. 양 팀 모두 추가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는 2-1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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