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애정 '듬뿍' 눈빛 "내 신부는 너"...백옥담, 식초범벅 회냉면 먹더니 '결국'

입력 2015-03-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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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09회에는 백야(박하나)가 장화엄(강은탁)에게 "오빠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참 힘들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화엄은 박하나의 코를 만지며 "내가 결혼한다면, 할 수 있다면 내 신부는 너야"라고 박하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예고편에는 백옥담이 가족들로부터 '복덩이'라고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겨 백옥담의 임신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

옥단실(정혜선)은 "우리집 몇 년 만에 경사야. 우리집 복덩이"라며 육선지(백옥담)를 축하하고 정애(박혜숙)도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장무엄(송원근) 역시 포옹으로 육선지를 축하한다.

특히 오달란(김영란)은 딸 육선지에게 "우리 딸은 이렇게 기쁨만 안겨주는데 명색이 아들은"이라며 결혼을 앞둔 아들 육선중(이주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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