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성준, 현빈과 유괴 사건 '진실 공방'

입력 2015-03-11 2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빈과 성준이 서로의 기억을 더듬으며 진실공방에 나섰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22년 전 유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낸 구서진(현빈)과 이수현(성준)의 대담이 눈길을 끌었다.

구서진은 이수현의 아버지가 유괴 공범이라는 기억을 떠올렸다. 이수현은 정만식에게 공범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구서진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구서진과 이수현의 대담으로 진실은 밝혀졌다. 구서진은 유괴범의 문신을 보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이수현은 잘못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공범 사실을 인정했다.

구서진은 “네 말대로 내가 거짓말 한 거고 없는 기억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난 정말 세상을 대면할 수 없는 인간이다. 만약 네 기억이 맞고 내가 틀린 거라면 내 모든 걸 포기하겠다. 무엇이든 포기하겠다. 상속, 지위, 재산도 다. 거기가 어디든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찰 보호 속에서 안전한 상태에서도 정만식이 같은 말을 한다면 모든 걸 인정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네가 아니라 날 믿을 수가 없다. 내가 또 도망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다"며 훗날을 도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6,000
    • +0.65%
    • 이더리움
    • 3,20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86%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188,300
    • +1.62%
    • 에이다
    • 472
    • +2.83%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75%
    • 체인링크
    • 14,840
    • +3.56%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