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4.6%로 막 내려…유오성, 총상에 쓸쓸한 죽음

입력 2015-03-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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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스파이’가 아쉬운 시청률로 마감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15회, 16회는 4.6%,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스파이’에서 선우(김재중)는 기철(유오성)을 끝까지 쫓은 끝에 하드디스크를 다시 확보, 국정원에 돌려주며 가족 간첩이라는 오명을 벗었고, 기철로 인해 심각한 총상을 입었던 혜림(배종옥)은 윤진(고성희)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 긴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반면, 선우의 총을 맞은 기철은 끝내 도망가지 못한 채 혜림의 사진을 안고 항구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고, 혜림과 병원을 찾았던 윤진은 알 수 없는 무리들과 만난 후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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