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춘 선정 ‘2015 미국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4년 연속 선정 비결은?

입력 2015-03-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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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구글이 미국 경제지 포춘이 뽑은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에 뽑혔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포춘은 5일(현지시간) ‘2015년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 100’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트위터는 24위에 올라 톱1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4년 연속, 총 여섯 차례나 1위에 오른 구글의 저력으로 육아복지시스템을 지목했다. 구글은 입양부모, 대리부모 등 직원들이 어떤 형태로든 육아를 해야할 상황에 놓이면 12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베이비본딩벅스’라는 이름으로 보너스도 500달러(약 55만원)를 지급한다.

지난 1998년 설립된 구글은 현재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 내 직원수는 총 4만4862명으로 여성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같은해 정규직원은 4514명을 고용했다. 인종별 구성을 살펴보면 백인이 38%, 아시아인이 18%, 아프리카계미국인은 1%로 각각 나타났다.

복지의 경우 유급휴가는 공휴일 13일, 휴가 15일, 병가 무제한으로 구성돼 있다. 금전적인 것 이외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으로는 대학교 학비 지원, 의료시설 및 헬스장 완비 등이 있다.

이밖에 일하기 좋은 직장 톱10에는 △보스톤컨설팅그룹 △보험사 에큐티 △SAS 인터내셔널 △로버트 W. 베어드 증권 △에드워드 존스 △웨그먼스 푸드 마켓 △세일즈포스 △제넨텍 △캠던부동산신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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