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뜻모를 한자 ‘두앙’ 유행...성룡이 시초

입력 2015-03-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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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두앙'

중국에서 최근 뜻모를 한자인 ‘두앙<사진>’이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미 이 한자가 800만회 이상 사용됐다. 가장 유행하는 해시태그(#)에도 이 한자가 포함됐으며 뜻을 놓고 1만5000명 이용자가 31만2000회의 논쟁을 벌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도 60만회 가까이 검색돼 서구 외신들도 이 글자에 주목했다고 BBC는 전했다. 일례로 포린폴리시는 '두앙'이 킴 카다시안의 노출 사진이나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드레스 사진처럼 인터넷 상의 '밈(모방을 통해 전해지는 비유전적 요소)'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도 그 뜻을 정확히 모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 웨이보 사용자는 "모두가 두앙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그 뜻을 모르겠다"며 "마치 학교로 돌아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사용자는 "오늘 두앙했냐? 내 마음은 두앙 두앙 두앙으로 가득 차 있다"고 익살스럽게 소개했다.

두앙은 의성어로 영화스타인 청룽(성룡)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풀이했다. 실제로 두앙 한자는 성(成) 룡(龍)을 중국어 간체자로 위아래로 붙은 것이다.

청룽은 지난 2004년 샴푸광고에서 처음 이 말을 썼으며 최근 웨이보에 이를 게시하고 나서 수천명의 사용자가 퍼가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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