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2월 2898대 판매… 전달보다 더 팔았다

입력 2015-03-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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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724대 판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 효과로 2개월 연속 내수 판매 6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모두 97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4% 늘었다. 티볼리가 전달보다 25.3% 늘어난 2898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코란도C’는 1285대가 팔리며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수출은 쌍용차의 주요 수출 시장인 러시아의 루블화 급락에 따른 물량 축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 물량도 전년 동월 대비 17.6% 줄었다.

쌍용차는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해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에는 수출 물량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됐다”며 “티볼리 글로벌 론칭과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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