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장 싸게 갈수있는 시기는?

입력 2015-02-28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공항. (사진=뉴시스)

해외여행을 가장 싸게 갈수 있는 시기로 11월이 꼽혔다. 해외 항공권 구입비용이 11월이 가장 싸고 피서철 극성수기인 8월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28일 세계 여행가격 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12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항공권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11월 한국에서 출국한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주 단위로 구분하면 11월 셋째 주 출발 항공권 가격이 최저였다. 11월에 출국하면 한국-대만 왕복항공권은 연간 평균가격에 비해 17%, 필리핀은 16%, 중국은 14% 등 평균 12.7% 쌌다.

그러나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출발시기는 본격 휴가철인 8월이었고, 주단위로는 7월 넷째 주였다. 이는 최근 3년간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이뤄진 2억5천여만건의 항공권 발권내역을 분석한 결과라고 스카이스캐너의 설명이다.

스카이스캐너는 이와 함께 항공권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예약시점도 제시했다. 한국에서 출발할 항공권을 구매할 때에는 출국 19주전에 예약해야 동일한 조건의 티켓이라도 가장 쌌다. 항공권 구입비용을 연간 평균치에 비해 5.4% 절감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싸게 살 수 있는 예약시점을 보면 작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은 출국 20주전(8.7%↓)이었고, 일본 13주전(9.5%↓), 홍콩 10주전(7%↓), 타이베이 9주전(8%↓), 필리핀 8주전(6.6%↓) 등이다.

미주와 유럽의 경우에는 미국 17주전(7.5%↓), 영국 20주전(5.8%↓), 프랑스 19주전(6.2%↓), 터키 19주전(6.7%↓)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87,000
    • +2.4%
    • 이더리움
    • 3,148,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3.51%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76,000
    • +0.51%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93%
    • 체인링크
    • 14,280
    • +2.88%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