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미국인, 일본인 등 참수장면 동영상에서 여러 차례 등장해 유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했던 이슬람국가(IS) 소속 일명 ‘지하디 존’의 어린시절 얼굴이 공개됐다. 영국의 현지 언론은 지하디 존은 런던 출신으로 모하메드 엠와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웨스트 런던의 한 초등학교에 다녔던 지하디 존의 어린시절 사진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교회재단의 초등학교에 다녔던 엠와지는 교내에서 유일한 무슬림이었으며 교사와 급우들은 그를 예의 바르고 조용한 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