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경찰, 테이저건 들고 대치하다 참변…테이저건이란? '5만 볼트 전기로 마취'

입력 2015-02-27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화성 경찰, 테이저건 들고 대치하다 참변…테이저건이란? '5만 볼트 전기로 마취'

▲테이저건.(사진=연합뉴스)

27일 경기 화성 엽총 난사사건 현장으로 가장 먼저 출동한 파출소장 이모 경감이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범인과 대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저건이란 길이 15cm, 높이 10cm 내외의 소형 장비를 말한다. 무게 175그램인 경찰이 사용하는 권총형 진압 장비다. 유효사거리는 5~6미터로 근거리 용의자 진압용으로 사용된다.

테이저건은 순간적으로 5만 볼트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 달린 전기 침 두 개가 동시에 발사되기 때문에 전기 충격기라고도 한다. 테이저건 침에 맞으면 중추신경계가 일시적으로 마비돼 쓰러진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4분께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집주인인 노부부 전모(86)·백모(84·여)씨와 이 경감이 사망했다. 엽총으로 이들을 살해한 전씨의 동생(75)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0,000
    • -0.92%
    • 이더리움
    • 3,40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41,000
    • -0.68%
    • 리플
    • 765
    • -1.8%
    • 솔라나
    • 188,200
    • -4.52%
    • 에이다
    • 478
    • -2.45%
    • 이오스
    • 668
    • -0.15%
    • 트론
    • 218
    • +0.4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1.78%
    • 체인링크
    • 15,000
    • -1.64%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