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26일 예고, 아들 외사랑에 시름 깊어지는 선중ㆍ화엄 엄마

입력 2015-02-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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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압구정백야’, 아들 외사랑에 시름 깊어지는 선중ㆍ화엄 엄마

‘압구정 백야’ 속 아들 가진 엄마들의 시름이 깊어진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94회에서는 아들들의 외사랑에 걱정이 느는 육선중(이주현) 엄마 오달란(김영란)과 장화엄(강은탁) 엄마 문정애(박혜숙)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압구정 백야’ 에서는 자꾸만 늦어지는 선중의 귀가 때문에 달란은 효경(금단비)을 찾아간다. 달란은 효경에게“간전은 입에 맞고?”라고 물었고, 효경은 해맑게 “네”라고 대답한다. 효경의 빈혈이 걱정된 선중이 달란에게 “요즘 어지럽다”면서 “간전이 먹고 싶다”고 부탁해 달란이 간전을 부쳤었기 때문이다. 한편 화엄은 나단의 사무실에 작업실을 차린 것을 알고 걱정하는 정애와 장추장(임채무), 옥단실(정혜선)에게 “이렇게라도 야야 보고 싶다”며 “더이상 관여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들들 외사랑이 깊어질수록 시름이 깊어지는 달란과 정애의 모습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MBC ‘압구정 백야’는 25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4.1%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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