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 신임 대표에 톰 로스먼 前 20세기폭스 CEO 임명…‘해킹·이메일 유출’ 악몽 벗어나나

입력 2015-02-25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의 신임 공동대표 톰 로스먼. 사진출처=연합뉴스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SPE)가 에이미 파스칼 회장이 사임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공동대표 자리에 톰 로스먼을 임명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스먼 신임 공동대표는 파스칼 전 대표가 맡았던 영화 부문을 책임지게 된다. 마이클 린튼 공동대표보다는 서열이 한 단계이며, 린튼 대표의 지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먼 신임 공동대표는 1994년 20세기폭스의 자회사인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를 설립하고 2012년까지 이 회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이어 2013년에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트라이스타 픽처스를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해 영화 해킹사건, 이메일 유출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소니픽처스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스먼은 20세기 폭스사 재직 시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와 ‘타이타닉’의 제작에 관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슬럼독 밀리어네어’, ‘블랙 스완’ 등을 일부 영화에는 직접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51,000
    • +3.34%
    • 이더리움
    • 3,246,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44,300
    • +0.5%
    • 리플
    • 781
    • +2.76%
    • 솔라나
    • 184,000
    • +2.11%
    • 에이다
    • 481
    • +0.63%
    • 이오스
    • 671
    • +0.45%
    • 트론
    • 198
    • -2.46%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72%
    • 체인링크
    • 15,300
    • +6.03%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