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 사장 전격 교체…신임 사장에 하치고 다카히로 상무이사 내정

입력 2015-02-23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츠고 다카히로 혼다자동차 상무이사. (사진=트위터 캡처)

혼다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이토 다카노부 사장의 후임으로 하치고 다카히로 상무이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이날 혼다자동차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토 다카노부 현 사장이 현직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하치고 상무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혼다는 다음 달 1일 하치고 상무이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의 이번 인사는 지난해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사상 최대 규모 리콜 사태에 따른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는 전 세계에서 1300만대를 리콜 조치했으며 미국 내에서만 540만대를 리콜했다.

1982년 혼다에 입사한 하치고 상무이사는 혼다 기술연구소 집행임원을 거쳐 2007년 현직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0,000
    • +1.24%
    • 이더리움
    • 3,572,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1.14%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17,100
    • +6.89%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658
    • -1.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0.18%
    • 체인링크
    • 14,770
    • +2.43%
    • 샌드박스
    • 35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