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마지막회' 김래원 "박정환, 매력적 캐릭터…신나고 벅찬 시간"
(SBS)
배우 김래원이 '펀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은 18일 "박정환으로 사는 동안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러면서 서서히 캐릭터 속으로 빠져 들어가 신나고 벅차게 연기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똘똘 뭉쳐 불법과 비리도 마다치 않는 삶을 살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인생을 돌이키는 박정환 검사 역을 맡았다.
이어 김래원은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그로 살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또 사랑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치지 않고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펀치' 마지막회에서 박정환은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 등 불법과 비리를 일삼았던 상류층을 심판대 앞에 세워 '법은 하나'라는 믿음을 증명하고 숨을 거뒀다. 펀치 마지막회는 14.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펀치 마지막회를 본 네티즌들은 "펀치 마지막회 재밌었다" "펀치 마지막회, 방송사고만 없었으면" "펀치 마지막회, 김래원 진짜 명연기" "펀치 마지막회김래원이랑 배우들 다 열연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