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파랑새의 집’ 출연 이유? 따뜻한 역할 해보고 싶었다”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

입력 2015-02-16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최명길이 ‘파랑새의 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16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병현PD,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이 참석했다.

최명길은 극 중 맡은 역할에 대해 “제가 가장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어머니의 상이 아닌가 싶다”며 “엄마의 역할들이 항상 좀 강한 이미지의 엄마가 많았는데 이번 한선희 역할은 어떻게 이런 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식에게 희생과 사랑을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명길은 “따뜻함과 사랑을 가득 드릴 수 있는 역할이기에 해보고 싶었다”며 “사극에서도 그렇고 주로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아왔기에 저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명길이 맡은 캐릭터 한선희는 감자탕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식 지완(이준혁)과 은수(채수빈)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다. 차분하고 온화하지만 가슴속에 회환이 많은 인물이다.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 드라마로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랑새의 집’은 21일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82,000
    • +4.24%
    • 이더리움
    • 3,19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52%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66%
    • 체인링크
    • 14,320
    • +1.9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