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24~27일 방한… 박대통령과 26일 정상회담

입력 2015-02-13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7일 나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단독 방문하는 소보트카 총리의 방한길에는 주요 각료와 6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수행한다. 양국은 지난 1990년 3월22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박 대통령과 소보트카 총리는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하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교육 등 제반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평화통일 및 외교 관련 협력방안과 유럽·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체코 총리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01년 3월 현 체코 대통령인 밀로스 제만 당시 총리의 방한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방한은 양국 수요 이후 25년간의 관계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 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청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체코가 올해 7월부터 비세그라드그룹(V4,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4개국 지역협력체) 의장국을 맡게 돼 이번 회담은 지난해 출범한 한-V4 협력의 틀 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를 공고히 하고, 에너지·개발·문화 등에서 다자간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8,000
    • -4.41%
    • 이더리움
    • 4,204,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6.46%
    • 리플
    • 798
    • -1.36%
    • 솔라나
    • 213,500
    • -7.66%
    • 에이다
    • 519
    • -4.07%
    • 이오스
    • 733
    • -3.93%
    • 트론
    • 174
    • -2.25%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6.48%
    • 체인링크
    • 16,970
    • -3.69%
    • 샌드박스
    • 40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