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로제' 출신 크로스테너 임태경 "아버진 공학박사 원했지만…"
▲사진=EMK뮤지컬컴퍼니
크로스테너 임태경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립학교 '르 로제' 출신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 기숙학교 '르 로제'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이 학교를 크로스테너 임태경이 졸업했단 것이다. '르 로제'는 3년 학비로만 4억5000만원으로 집 한 채 값이다.
'르 로제'를 졸업한 임태경은 애초 부모님과 자신의 진로를 두고 사고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
임태경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에게 바라신 게 하나도 없던 아버지가 은근히 공학박사를 원하셨다. 자식 된 도리에 4~5년 투자 못할까 싶었다. 하지만 결국엔 내가 가야 할 길이 이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아버지께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임태경의 부모님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한 기업의 회장이고 어머니는 같은 회사의 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