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연구센터, 특허등록 13배ㆍ전문인력 양성 4배 성과

입력 2015-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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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개 연구센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원 중인 3개 연구센터(채소육종연구센터, 농식품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지능형 농식품포장연구센터)에서 국가 R&D 평균 대비 SCI 논문은 11배, 특허등록은 13배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연구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성과가 국가 평균 대비 4.4배 높게 나타났다.

채소육종연구센터의 경우 수박 3품종, 고추 5품종, 배추 2품종이 새로 개발ㆍ상용화됐고 개발된 성과들은 농협종묘센터 및 네덜란드 KeyGene사 등에 기술 이전 됐다.

식품안전성ㆍ독성 연구센터의 성과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식품안전 위해인자 10종을 동정하고 특성을 규명한 것으로 여름철 유행하는 주요 식중독균인 비브리오 패혈증 균의 생존과정을 규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능형 식품포장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포장식품의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알 수 있는 신개념 스티커는 미래부 주관 201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됐다.

농식품부에서는 2018년까지 대학-농산업 현장간 연계와 학제간 융합 촉진을 위한 ‘농산업 연구개발 인력육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축산물 안전관리 연구센터’ 1개소 추가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9개소를 추가하는 등 총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우수모델을 정립하고, 농식품분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우수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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