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 지창욱 “박민영은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다” 왜?

입력 2015-02-10 2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화드라마 힐러

▲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 속 도망가자는 박민영의 말에 지창욱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에서는 채영신(박민영)이 서정후(지창욱)에게 도망가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에서 조민자(김미경)는 서정후에게 “지금 내 앞에 채영신 있어. 네 말 다 들었어”라고 했다. 이에 채영신은 “네가 잡히기 전에 그 미친 늙은이부터 잡자. 그 늙은이 잡았는데도 안 되면 우리 같이 도망가자”라고 서정후에게 말했다.

이에 서정후는 “너 바보냐? 아버지랑? 엄마는?”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채영신은 “아버지는 이해해주실 거고 엄마는 내가 있는지도 모르니까 괜찮아. 세상에는 아무도 우리가 있는지 모를 때가 많거든. 내 말 듣고 있어?”라고 했다. 서정후는 “세상에 어떤 놈이 지 여자를 도망자로 만들어. 채영신은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다”라고 홀로 이야기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후속으로 ‘블러드’가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54,000
    • +2.87%
    • 이더리움
    • 3,12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5%
    • 리플
    • 721
    • +1.26%
    • 솔라나
    • 174,700
    • +0.98%
    • 에이다
    • 465
    • +2.88%
    • 이오스
    • 655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96%
    • 체인링크
    • 14,110
    • +1.73%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