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매출액 2347억원… 역대 최고 실적 돌파

입력 2015-02-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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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12억, 당기순이익 792억원 기록

컴투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10일 지난해 매출액이 234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88% 올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2억원, 당기순이익은 792억원을 기록해 각각 1209%, 309% 증가했다. 컴투스가 지난해 선보인 신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낚시의 신’ 등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끌며 폭발적인 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보다 523% 늘어난 1722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해 7459%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매출 3989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1228억원의 경영 목표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 70%, 영업이익 54%가 늘어난 수치다. 이를위해 ‘서머너즈 워’ 성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차기 신작들을 출시하며 세계적 흥행 게임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과 지사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며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은 “컴투스는 2014년 신작들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신규 게임들에 전수해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며 글로벌 톱 클래스 게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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