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지난달 판매 2만대 육박… 월간 최다 기록

입력 2015-0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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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가 2만대에 육박하며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014년 12월보다 16.4%, 2014년 1월 보다는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집계되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는 지난해 월 평균 1만6363대가 판매됐으나 2015년에는 첫 달부터 2만대 가까이 팔리며 올해도 순항을 예고했다.

지난달 업체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4367대, 아우디 3550대, BMW 3008대, 폭스바겐 3003대 등 독일차업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포드 909대, 토요타 647대, 렉서스 52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77대(52.1%), 2000~3000cc 미만 7555대(37.9%), 3000~4000cc 미만 1335대(6.7%), 4000cc 이상 642대(3.2%), 기타 2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280대(81.7%)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본 2219대(11.1%), 미국 1431대(7.2%)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3573대(68.1%)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솔린 5683대(28.5%), 하이브리드 653대(3.3%), 전기 21대(0.1%)가 뒤를 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9,930대 중 개인구매가 1만1662대로 58.5% 법인구매가 8,268대로 41.5%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3059대(26.2%), 경기 3044대(26.1%), 부산 755대(6.5%)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01대(32.7%), 경남 1572대(19.0%), 부산 1466대(17.7%)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807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791대),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7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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