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사업 정상 마진…재무상태도 개선-이트레이드

입력 2015-02-0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트레이드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사업 및 글로벌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2년래 최대치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목표가 역시 기존의 25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실적은 택배사업과 글로벌(포워딩)사업의 최대 매출총이익률의 기여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택배사업에서는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물동량의 증가와 더불어 이에 따른 Operation Leverage 효과로 12.1%의 매출총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사업에서는 전년 대비 기저효과, 신규수주의 매출 인식,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에 따른 항공 수출입물 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매출총이익률 9.7%)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실적뿐만 아니라 재무상태도 개선 영업실적뿐만 아니라 재무상태도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2013년 CJ대한통운의 부채비율은 105%였으 나 2014년 말에는 차입금 1468억원이 감소해 99%수준으로 개선됐다. 미수금으로 있었던 금호 그룹 대여 채권이 800억 정도 회수됨에 따라 현금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CJ대한통운의 향후 성장을 이끌어줄 사업부문은 글로벌(포워딩)사업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략이 해외 매출 비중 증가에 맞춰져 있다"며 "2014년 29%에 불과한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33%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72,000
    • -0.62%
    • 이더리움
    • 3,424,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0.5%
    • 리플
    • 774
    • +0.26%
    • 솔라나
    • 194,600
    • -2.21%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79
    • +2.88%
    • 트론
    • 216
    • +0.9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2.94%
    • 체인링크
    • 15,170
    • +1.13%
    • 샌드박스
    • 345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