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한국전 비매너 남발한 우즈벡, 네티즌 "폭력 선수 영구 퇴출시키고 남은 경기 몰수하길"

입력 2015-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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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베키스탄' '우즈벡 킹스컵'

▲한국과의 킹스컵 경기 도중 비매너 남발한 우즈벡 선수들(사진=방송 캡처)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지난 1일(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송주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한국의 승리보다 우즈벡 선수들의 비매너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매너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내에서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경기장에 운집한 팬 뿐만 아니라 외신들 역시 비난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즈벡은 0-1로 뒤지던 후반 32분 미샤리도프가 강상우와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을 강상우의 얼굴 높이까지 들어올려 퇴장을 당했다. 미샤리도프로부터 안면을 가격 당한 강상우는 그래도 쓰러졌다.

후반 41분에도 우즈벡의 비매너가 나왔다. 이번에는 경기 중 일어난 장면도 아니었다. 샴시티노프는 터치라인 쪽에서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지자 곧바로 일어나 심상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3번이나 연달아 가격했다. 샴시티노프 역시 곧바로 퇴장을 당했지만 경기중 발생한 상황이 아닌 고의적인 폭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있을 수 없는, 있어서도 안되는 장면이었다. 그나마 심상민이 맞대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 더 큰 폭력 사태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였다.

한편 킹스컵에서 있었던 우즈벡의 비매너 플레이에 네티즌은 "킹스컵 한국 우즈벡, 심상민 정말 잘 참았다" "킹스컵 한국 우즈벡, 이건 정말 영구퇴출 시켜야 된다" "킹스컵 한국 우즈벡, 경기장 밖이었다면 폭력으로 구속감이다" "킹스컵 한국 우즈벡, 남은 경기도 몰수패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우즈벡 킹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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