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넷 방문자, 지난해 200만명 돌파”

입력 2015-0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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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만에 약 200% 증가…창업넷 기능 확대·개편 영향 커

창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들이 창업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창업포털 대표사이트 ‘창업넷’의 방문자수가 지난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창업넷 방문자 수는 2013년 116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으로 1년 만에 200% 가까이 증가했다. 그 배경에는 창업넷 기능의 확대·개편의 영향이 크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2013년 3월 9개의 창업정보시스템을 창업넷으로 통합했고 타부처·지자체·민간 39개의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의 창업사업 정보를 창업넷에서 연계 제공해 (예비)창업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창업사업 신청에서 사업비 사용 내역 정산까지 해결할 수 있는 ‘창업사업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창업사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되도록 함으로써 (예비)창업자에게 손쉬운 창업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창업사업 문의 등 증가하는 고객 민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고객지원센터(상담전화 1357 내선 3번)를 개설,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창업넷은 수요자 중심의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스톱(One Stop) 창업 지원서비스 맞춤형 플랫폼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창업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쉽게 확인하고 접근성을 고려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하고, 지도 형식의 검색 시스템으로 벤처·창업 입지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벤처·창업입지114’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창업넷의 주요 정보를 앱으로 제공하는 ‘창업마당’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넷은 사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예비)창업자를 비롯, 창업넷을 방문하는 사용자 모두에게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포털 대표사이트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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