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공공 USN 최대 규모 '울산 u-Safety' 사업 수행

입력 2006-11-14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정보기술-텔로드컨소시엄이 공공 USN(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 관제 중에 가장 큰 규모인 울산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u-Safety 사업은 울산 u-City 건설의 가장 큰 축이 되는 u산업분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초로 조선소의 선박 작업 현장에 재해를 막기 위해 센서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모델이다.

u-Safety 시스템은 사업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일으키는 화재, 유해가스, 연기 등의 위험인자를 현장부착형 센서와 작업자 휴대센서를 통해 미리 감지, 통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발생된 산업재해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주는 시스템으로, 울산시는 우선 지역 전략산업인 현대중공업 조선 작업장을 대상으로 적용 후 화학, 자동차 등 지역 핵심산업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역시 시스템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둘 경우, 모든 건조 선박에 적용 확대해 전세계 최고의 조선선진기업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u고정형 및 휴대형 센서장치의 개발 u관제시스템 및 UMS(Unified Messaging System)의 개발 u상황판 및 이동형 거치대 제작 u현장 센서장치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송수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u사업성과 홍보를 위한 데모룸 공사 및 데모 장비 설치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특히 인적 피해를 줄인다는 것에 큰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수질모니터링, 양식지능화시스템 등 유사사업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조선업계는 물론 건설, 제철, 화학업계 등 산업재해가 잦은 산업전반으로의 사업확산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소중한 IT기술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2,000
    • +3.63%
    • 이더리움
    • 3,666,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3.69%
    • 리플
    • 806
    • -6.6%
    • 솔라나
    • 216,900
    • -1.99%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663
    • +0.1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0.26%
    • 체인링크
    • 14,550
    • +2.32%
    • 샌드박스
    • 370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