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볼 D-3, 입장티켓 가격 천정부지...한 장에 680만원

입력 2015-01-30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켓평균가격 600만원 넘어, 열흘만에 100만원 뛰어

▲지난해 2월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개막 행사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내달 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의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9일 보도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시트긱에 따르면 입장 티켓 평균 가격은 지난 18일 4274달러(약 470만6000원)에서 4573달러(26일), 5149달러(28일)까지 오르더니 이날은 6000달러도 넘어섰다. 지금은 6191달러에 티켓이 거래되고 있다.

앞서 슈퍼볼 티켓이 거래되는 티크아이큐도 최근 슈퍼볼 티켓 한 장당 평균 가격이 3949.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작년 시즌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8회 슈퍼볼 티켓 값보다 17%나 더 높아진 수준이다.

인사이드스포츠앤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 에티 리박은 “만약에 티켓을 2500달러에 파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그 티켓을 사들이기 위해 7500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슈퍼볼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격돌한다. 경기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해 있는 피닉스대학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슈퍼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최소 6만5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6,000
    • +1.12%
    • 이더리움
    • 3,25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41%
    • 리플
    • 718
    • +1.84%
    • 솔라나
    • 193,400
    • +1.84%
    • 에이다
    • 476
    • +0.21%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1.23%
    • 체인링크
    • 15,240
    • +2.56%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