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힐러' OST 참여…박민영 향한 애틋한 마음+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소화

입력 2015-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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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지창욱이 ‘힐러’ OST에 직접 참여해 대미를 장식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진은 서정후 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지창욱의 OST Part.6 앨범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창욱이 부른 '힐러' OST Part.6는 채영신(박민영 분)을 향한 서정후(지창욱 분)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극 중 외로운 섬처럼 홀로 살아가던 정후가 영신만을 바라보고, 영신을 위해 살아가며, 영신을 지키고 사랑할 것을 고백하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녹음에서 지창욱은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애절한 발라드를 완벽히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중간중간 꼼꼼히 가사를 체크하고 작곡가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창욱은 극 중 캐릭터인 서정후로 온전히 몰입한 채, 감미로운 보이스로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 이필호 음악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무엇보다 서정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창욱이 전할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극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힐러' 관계자는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피곤한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해준 지창욱 덕분에 성공적으로 녹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가수라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뛰어난 지창욱의 가창 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의 OST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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