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희, 눈물 왜? “소유진, 내 인생 방향 바꿔준 친구”

입력 2015-01-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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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가희가 소유진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희는 “유진이는 내 인생의 방향을 바뀌게 해준 친구다. 기회를 갖게 해줬다. 뮤지컬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다. 내가 자존감이 낮았었다. 근데 유진이가 그때 ‘언니는 정말 빛나는 사람이니까 작게 있지마. 누구보다 빛난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진은 “사실은 자기가 자존심이 떨어졌다고 해도 내가 뮤지컬을 하게 한 게 아니다. 나는 아는 사람을 소개 시켜 준 것 뿐이다. 언니 힘으로 당당하게 합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유진은 “(가희) 무대를 보는데 언니 슬퍼할 때가 생각났다. 이렇게 잘할 거면서, 이렇게 사람들이 기립박수 치는데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 잘 할 거면서 그때 왜 그랬나 싶더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소유진과 가희의 발언에 네티즌은 “소유진 가희, 너무 좋아 보인다”, “소유진 가희, 예쁜 우정”, “소유진 가희, 남다른 인연 부럽다”, “소유진 가희, 서로 아끼는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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