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무한도전 토토가’서 못 볼 배를 보여드렸다…실크 셔츠 탓”

입력 2015-0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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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7월 27일 오후 가수 조성모와 탤런트 출신 구민지의 결혼식이 열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에 앞서 조성모가 기자회견 중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조성모가 ‘토토가’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조성모는 27일 KBS 라디오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깜짝 전화연결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MBC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후 ‘배 잘 봤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들었다. 안에 입은 셔츠가 실크라서, 본의 아니게 바람이 솟구치는 탓에 못 볼 배를 보여드렸다. 의도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성모는 “‘출발 드림팀’에서 뜀틀 넘기의 왕이었는데, 지금도 그 때 그 실력, 녹슬지 않았죠? 가능하시죠?”라는 이현우의 물음에 “마음만 가능하다. TV로 볼 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실제로는 힘들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조성모는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지도 벌써 17년 정도가 흘렀다. 그 땐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마치 국가대표처럼 어금니 꽉 깨물고 도전했다면서 금메달 따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랬나 모르겠다”고 돌이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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