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프로축구 성남 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조르징요(24)와 공격수 루카스(21)를 영입하며 삼바축구로 2015 시즌에 나선다. 조르징요는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2014년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30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작년 7월에는 정규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서 골 결정력, 기술, 스피드가 좋고 전술적인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카스는 지난 2년간 브라질 4대 명문클럽 중 하나인 코린치안스 U-20 소속으로 U-20 상파울루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U-20 상파울루 리그에서 1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빠른 순발력과 스피드에 브라질 특유의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성남은 히카르도와 함께 팀의 득점력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