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소협력사에 혜택과 성과 부여할 것…동반성장 협약 체결

입력 2015-01-2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유가치 창출을 선언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활동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거래관계개선을 통한 동반성장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우선 중소 협력회사와의 해외 동반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에 진출한 롯데백화점·마트·홈쇼핑 등 자사 유통 채널에서 한국 중소기업 전용 매장 및 중소기업상품 특별전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 지원, 물류시스템 지원 등 중소 협력회사들이 해외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룹 내 다양한 역량을 동원해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대기업에서 롯데리아에 공급하는 햄버거빵을 중소기업이 공급하도록 전환하고 두부·막걸리·선운산 복분자주· 무안 양파햄·의성 마늘햄 등 지역농가와 연계하여 신상품을 개발하고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은 약 8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동반성장펀드를 약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100% 현금 결제·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 자금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협력사의 동반성장 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인 혜택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12,000
    • -0.72%
    • 이더리움
    • 3,62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93,600
    • -2.26%
    • 리플
    • 736
    • -2.77%
    • 솔라나
    • 232,200
    • +1.8%
    • 에이다
    • 499
    • +0.81%
    • 이오스
    • 668
    • -1.62%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2.7%
    • 체인링크
    • 16,910
    • +5.36%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