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2월28일과 3월1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리며 일본 태국, 홍콩, 중국, 대만 등 총 5개국 8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최지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는 이번 투어에서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 수록곡은 물론 새롭게 편곡된 씨엔블루 노래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그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아닌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보다 짙은 정용화의 음악 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19일 개최된 프라이빗 쇼케이스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곡에 참여해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없다면 제가 랩을 하겠다. 혹시나 해서 지금 랩을 외우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앨범 발매 하루 만인 21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정용화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일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