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비양심회담’… “갑의 논란 따질 자격 있나”

입력 2015-01-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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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불성실 강의 논란에 휩싸였다.(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이 각종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고 있다. 기미가요 사용, 에네스 카야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JTBC '비정상회담'이 이번엔 중국 대표 장위안이 무단결근 논란에 휩싸이면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텐아시아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학원강사 일을 하며 무단 결근을 하고 불성실한 지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A 어학원 측은 20분 이상 지각하고 무단 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스케줄이 많이 생기면서 A 어학원 측에 피해를 준 것.

특히 피해를 본 학생들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로, 학생과 학부모가 학원에 계속해서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위안이 새로 계약한 B 어학원은 "무단 결근을 한 적이 없고 미리 통보했다"고 장위안의 말을 전하며, A 어학원에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로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한편 B 어학원은 지난해 '총각 행세' 논란에 휘말린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를 모델로 썼다가 결국 재계약에 이르지 못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장위안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한 네티즌은 "다음주 비정상회담 주제가 '갑의횡포'와 관련되어 있다는데 정작 방송에 참여하는 MC 전현무와 중국인 장위안은 SM C&C 소속이다. 비정상회담이 아니라 비양심회담 인듯"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유명세를 얻기만 하면 달라지는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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