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中 대형 제약그룹사와 210억 계약 체결

입력 2015-01-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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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인 설립 1년 6개월만에 대형 계약 성공

인포피아는 중국 법인인 인포피아산동유한공사(山东英帕生物科技有限公司)가 중국 대형 제약그룹사와 고지혈증 측정기 '리피드프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액은 1억 2000만 위안(약 210억 원)이다.

인포피아가 공급하는 리피드프로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저밀도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고지혈증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고지혈증은 장기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와 심장병, 뇌출혈 및 뇌졸증 등의 원인이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중국법인과 계약을 체결한 제약그룹사는 그룹 내 판매망을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리피드프로 제품을 패키지로 판매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리피드프로는 3년간의 중국 식약청(CFDA) 심사를 거쳐 지난해 1월에 인증이 완료돼 중국 내 인포피아 판매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었다”며 “인증 후 중국법인을 통해 본사와 합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한 결과 중국 대형 제약그룹과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중국 사업이 더 힘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세계에서 비만인구 2위 국가(성인 인구의 4.4%)로 비만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 진입 및 생활방식 변화로 인해 대사증후군, 심혈관 합병증의 발병이 높아지며 콜레스테롤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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