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의협회장, ‘보건의료 기요틴 반대’ 단식투쟁 돌입

입력 2015-01-20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보건의료 규제 기요틴 반대를 위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20일 추무진 의협회장은 의협회관 주차장에서 “정부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방향으로 보건의료정책을 수정할 때까지 양심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추 회장은 “이 시간부터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을 국민건강 안전 외면정책이라고 규정한다”며 “규제철폐가 아무리 시급하다 해도 반드시 지켜야 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기본원칙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각 직종과 직역이 갖는 역량의 한계와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사회를 보호하는데 있다”며 “한의사와 의사는 대학교육과 수련과정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한의사라는 다른 면허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사, 한의사로 분리된 면허제도 하에서도 한의사가 현대의학의 영역인 의과 의료기기를 사용하려면 필요한 절차와 교육을 통해 다시 의사면허를 추가로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24,000
    • -0.47%
    • 이더리움
    • 3,403,000
    • -5.81%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3.2%
    • 리플
    • 709
    • -3.27%
    • 솔라나
    • 210,700
    • +1.59%
    • 에이다
    • 460
    • -3.77%
    • 이오스
    • 632
    • -5.1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3.63%
    • 체인링크
    • 13,840
    • -6.11%
    • 샌드박스
    • 341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