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글로벌 10만대 클럽’ 車 17개로 증가

입력 2015-0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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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10만대 클럽 차종이 17개로 늘었다. 이는 전년 13개차종 대비 3개가 늘어난 것으로, 현지 전략형차종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아반떼, 싼타페 등 총 3개 차종이 10만대 넘게 팔렸다. 이 가운데 싼타페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아반떼 HD(현지명 위에둥), 아반떼 MD(랑둥), 투싼 ix, 엑센트, 밍투 등 5개 차종이 각각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HB20, 러시아 시장에서는 쏠라리스, 인도는 그랜드 i10가 1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나타가 총 10만8000여대가 팔리며 4년 만에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10만대 넘게 팔린 차종은 K5, 쏘울, 쏘렌토 등 3개 차종이다. 중국시장에서도 K2, K3가 모두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10만대 클럽에 새로 진입한 차종은 한국의 쏘나타와 미국 싼타페, 중국의 밍투, 인도의 그랜드 i10 등 4개 차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를 합쳐 1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이 총 7개종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0만대 이상 판매 차종이 늘어난 것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전략형 차종을 출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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