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생 취업률 43.4%에 그쳐

입력 2015-0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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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사법연수원생들의 취업률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44기 연수생의 취업률은 43.4%로, 군 복무 예정자를 제외하면 408명 중 177명만이 직장을 구했다. 지난 43기 46.8%에 비해 3.4%p 감소한 것이다.

사법연수원생 취업률은 2011년 56.1%을 기록했다가 2012년 40.9%로 크게 감소했고, 2013년에는 46.8%를 기록했다.

취업자 중 로펌에 취업한 인원이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과 일반기관에 20명과 7명이 각각 자리를 잡았다. 법원 재판연구원과 검사를 지원한 사법연수원생이 33명이었다.

취업률이 절반 이하지만, 수료 당일 기준일 뿐 대부분의 사업연수원생은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지난해 수료한 43기도 수료일 당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이들이 나중에 로펌에 대거 취업하면서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취업률이 95.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 김동호(25)씨가 연수원생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대법원장상을 받았고, 차석인 구하경(26.여)씨가 법무부장관상을, 이유섭(27)씨가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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