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중소형주 3월초까지 주가 상승 전망-NH투자증권

입력 2015-01-1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9일 휴대폰 중소형주에 대해 단기적 상승 사이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이후의 실적 가시성은 아직 낮은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둔 선별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 "1분기 삼성전자의 신모델 효과로 휴대폰부품 중소형 종목들의 실적 개선세 및 주가상승세가 3월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2분기 이후 지속될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09년 이후 휴대폰부품 중소형주의 주가는 삼성전자의 신모델(갤럭시S, 갤러시노트)의 출시 시점을 전후로 약 2~3개월간 지속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며 "이는 신모델의 초기 유통재고 축적을 위해 이 기간에 부품 주문물량이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둔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며 다음고 같은 분석을 제안했다.

먼저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30% 이상 차지하는 주력 공급업체이며, P/B 1.0배 내외로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인 업체다. 또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단가인하 압력 확대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한 기업이 좋다.

이에 김 연구원은 파트론, 인터플렉스, 유아이엘, 서원인텍을 추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9,000
    • -0.18%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2,900
    • -0.31%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60
    • +1.59%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