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매력 끝은?…류현진 잡고 하정우 먹방에 서로 포옹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방송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매력이 마음껏 발산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야구선수 류현진이 삼둥이 만세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류현진이 삼둥이 만세의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류현진은 만세의 옷을 갈아입히던 도중 만세의 “쉬 할거야”라는 말에 “쉬 할거야? 잠깐 이거 타임”이라며 당황해했다.

만세는 “지금 쉬 할거야. 쉬 통에”라고 말했지만 류현진은 “시통에. 휘통에”라며 만세의 말을 못 알아들었다. 만세는 계속 류현진에게 “쉬 통에”라는 말을 했고 “치통에”라며 끝까지 알아듣지 못하고 “아니면 화장실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캡쳐)

이날 민국과 만세는 스키를 배우며 서로를 응원, 깜찍한 우애도 자랑했다. 송일국은 썰매 세 개를 연결해 자신이 스키를 끌며 송국썰매를 완성했고, 아이들을 위해 썰매를 끌어주며 아이들을 웃게 했다. 곧 지쳐 허덕이던 송일국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 만세가 일일 스키 수업을 받도록 했다.

민국과 만세는 낑낑대며 수업에 열중했고, 만세는 민국에게 "잘했다"고 안아주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정우를 빰치는 폭풍 김 먹방 장면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생애 첫 스키장 방문으로 힘들었을 삼둥이를 위한 몸보신으로 오리고기를 먹고자 음식점으로 향했다.

삼둥이는 오리고기를 잘 먹는가 싶더니 갑자기 김에 꽂히고 말았다. 대한이를 시작으로 민국이와 만세까지 김을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삼둥이는 "이모님 김 더 주세요"라고 김 리필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송일국은 하정우 뺨치는 삼둥이의 김 먹방에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