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 “아시안컵 끝나고 아기레 감독 거취 결정”

입력 2015-01-16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아기레 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아시안컵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15일 일본 도쿄 JFA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컵 기간에는 아기레 감독 문제는 언급하지 않겠다. 대회가 끝나면 감독의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2010-2011시즌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 지휘봉을 잡을 당시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상대 레반테 선수들에게 져달라며 96만5000유로(약 12억1000만원)를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이니 회장은 지난달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기레 감독이 기소되면 해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닛폰은 이와 관련해 "아시안컵 성적에 관계없이 아기레 감독은 사령탑에서 쫓겨나게 됐다"며 아기레 감독이 사실상 해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시안컵 D조에 속한 일본은 12일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4-0 완승했다. 16일 오후 이라크와 2차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39,000
    • +1.99%
    • 이더리움
    • 4,125,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1.25%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6,800
    • +3.17%
    • 에이다
    • 620
    • +13.76%
    • 이오스
    • 662
    • +3.44%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2.44%
    • 체인링크
    • 19,110
    • +10.72%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