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보다 얇은 금이라지만’...볼턴, 이청용 부상에 불안

입력 2015-0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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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부상 소식에 소속팀 볼턴도 가슴을 졸이고 있다.

영국 볼턴뉴스는 13일 “볼턴의 미드필더 이청용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 조만간 소속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오른쪽 다리에 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얇은 금’이라고 안심시켰지만 볼턴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볼턴은 10여일 뒤에 리버풀과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맞붙는다”며 “닐 레넌 감독은 한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청용이 팀에 합류해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랐다. 그러나 부상으로 레넌 감독의 바람은 물거품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10일 아시안컵 오만전에서 오만 수비수의 깊은 태클에 걸려 쓰러졌다. 당시 이청용은 오른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후 출전을 재개했으나 결국 더는 뛸 수 없어 들것에 실려 벤치로 들어왔다. 이후 호주 캔버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발견돼 아시안컵을 중도 하차하고 1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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