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녹화보다 힘들다” 폭로… 왜?

입력 2015-0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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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녹화보다 힘들다” 폭로… 왜?

(사진=뉴시스)

방송인 전현무가 ‘수요미식회’ 녹화 소감과 출연 비화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는 “‘수요미식회’ 녹화가 ‘비정상회담’보다 힘들었다”라면서 “‘비정상회담’은 오디오가 네 명 정도 물리는데 여기는 동시에 다들 얘기를 하고 있다. 남의 말을 안 듣는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 정도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내용이 없을까봐 고민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도 “그 동안 나도 예능에서 말을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스타일인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나라도 정리를 해야 하는 것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유명인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맛을 보는 것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먹는 방법,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토크쇼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도대체 어떻길래. 재미만 있으면 되지 뭐”, “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기대되는 새로운 예능 프로. 요즘 케이블 예능 다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요미식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녹화보다 힘들다” 폭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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