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세월호 참사 250일을 맞은 11일 플러싱 갤러리 ‘천’에서 ‘세월호 일일찻집’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를 잊지 않는 뉴욕사람들의 모임(세사모)’가 주최한 행사는 나눔의 시간과 추모와 위로의 연주가 이어졌고 세월호 침몰직후 상황을 다룬 뉴스타파의 제작 영상 ‘국가는 없었다’도 상영됐다. 행사장 벽엔 ‘안전한 나라에 살고 싶어요’라고 쓰인 노란 풍선들이 하트모양으로 장식됐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원형 메모지를 세월호 모양으로 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