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차세대 통합보안장비 '엑쉴드' 공개

입력 2006-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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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업 삼성네트웍스는 10기가급 차세대 통합보안장비 '엑쉴드(eXshield)'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보안전문전시회인 ‘2006 미국컴퓨터 보안전시회(Computer Security Institute 2006)’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통합보안장비란 각 기능별로 장비가 분리돼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정보 보안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통합장비이므로 전체 네트워크 보안 관리와 운영 및 구축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성은 더욱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삼성네트웍스가 선보인 '엑쉴드(eXshield)'의 특징은 10기가 대용량의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네트워킹 기능과 보안 기능이 통합된 멀티 보안 스위치 장비라는 점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L2/L3 네트워크 스위칭 기능, 가상사설망(VPN)등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킹 기능과 방화벽, 침입방지, 바이러스 월, 웹 컨텐츠 필터링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함께 제공되는 유일한 장비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10기가급 통합보안 장비인 '엑쉴드(eXshield)'는 삼성네트웍스가 IT보안 전문업체인 시큐아이닷컴과 공동 개발했으며 비슷한 성능의 외산 장비들이 통합에 따른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멀티코어 네트워크 전용 프로세스(NPU)를 채택해 안정적인 고성능과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소비자를 배려한 제품 설계도 돋보인다. 추가 보안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하면 확장된 기능을 구사할 수 있어 고객의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 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작업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네트웍스측은 통합보안장비 '엑쉴드(eXshield)'가 통신 사업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등 대용량 네트워크망을 이용하는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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