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최인하가 기하명에게 엄마의 비리가 담긴 메시지를 넘겼다.
8일 방송된 '피노키오'에서는 삭제된 핸드폰 메시지를 복구한 최인하와 서범조(김영광)이 각자의 부모님에게 따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인하도 송차옥에게 따졌다. 송차옥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초년병시절 송차옥은 최인아처럼 커넥션에 분노하며 내부고발자를 자처했던 것. 하지만 송차옥은 그렇지 못했다. 송차옥은 최인아에게 "아빠는 어린시절 잘 나가는 은행 직원이었다. 하지만 회사내 부정에 내부고발자를 자처해 해고를 당했다"며 "너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최인아는 송차옥과 다른 선택을 했다. 기하명에게 엄마의 비리가 담긴 테이프와 메시지를 넘겼다. 메시지를 확인한 기하명은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들고있던 잔을 박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