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계고 입학금 면제 추진… 내년부터 혜택

입력 2015-01-06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서울 시내 일반계 고교 입학금을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김용석(새누리당·서초4)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년 당 평균 9만5000명에 이르는 서울 시내 중학생 가운데 일반계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의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현재 서울의 고교 입학금은 학생 1인당 1만4100원이다. 이번 면제 대상에서 특목고는 제외됐으며, 특성화고 입학금은 이미 면제됐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입학금이 면제되는 학생은 7만여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연간 1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산했다.

개정안은 오는 2월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교육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일반계 고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면제받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9,000
    • +2.14%
    • 이더리움
    • 3,11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24,700
    • +3.89%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73,900
    • +0.06%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4
    • +4.3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02%
    • 체인링크
    • 14,120
    • +1.95%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